(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작년 8월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KINDEX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ETF는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 500개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한다.
구성 비중이 큰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6.40%), 애플(5.94%), 아마존닷컴(3.87%), 알파벳A(2.23%), 테슬라(2.15%) 등이다.
한투운용은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상장 ETF보다 보수가 저렴하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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