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강한승 쿠팡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의 인프라 신설 투자액이 2010년 창립 이후 2019년까지 투입된 금액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3분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전략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런 과감한 투자로 쿠팡의 새벽배송과 쿠팡이츠 서비스 등 차별화한 고객 경험이 가능했고 그 결과 고객 충성도를 향상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투안 팸 쿠팡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평균 12시간 미만으로 로켓배송 시간을 유지하고 주문의 99%를 24시간 안에 배송하는 등 고객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3분기에 단기적인 희생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단기적 고통을 감내해서라도 고객 감동과 장기적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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