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그룹사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를 위해 부동산 개발기업 트윈웍스PFV 주식 2천327만5천주를 1천559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새 사옥은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약 1만㎡ 대지에 연면적 10만㎡ 이상 규모로 건설된다.
컴투스는 2026년에는 그룹사 전체가 이 건물에 입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신사옥은 블록체인 사업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컴투버스' 조성을 위한 그룹사 전체의 연구개발·사업 확장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미래 산업 분야 계열사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하는 가치 사슬 집합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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