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제7차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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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금융당국 수장들이 주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사 등을 만나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금융위·금감원·은행연합회는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아세안 6개국 대사와 인도·캄보디아 대사대리를 초청해 '7차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종민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시중 은행장 등 14명과 금융 유관기관 기관장 5명 등도 참석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영문 축사를 통해 아세안·인도와 한국 간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언급하며, 상호 간 금융 분야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루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특히 "높은 청년인구와 모바일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장의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인도와 한국의 디지털 금융산업 관계자들이 협업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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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경제·금융뿐 아니라 교육·문화, 보건·의료,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포괄적 교류·협력관계를 만들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아세안·인도와 한국은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동반자이자 친구인 '깐부'가 되어간다며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종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융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한 동반 경제성장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금융당국은 한국과 아세안·인도 간 금융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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