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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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충북 음성의 육계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가을 들어 가금류에서 나온 7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이자 음성에서 나온 4번째 사례다.
이 농장은 지난 8일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음성 메추리농장의 반경 3㎞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육계 약 9만2천마리를 사육해 왔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출입통제, 집중소독 등 방역조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이날 전남 담양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이내에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오리 약 1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하고, 철새도래지와 작은 저수지, 하천, 농경지에 출입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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