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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양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02실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이다.
방 3개·거실 1개·욕실 2개인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로, 2.5m의 천장 높이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조식·교육·돌봄·커뮤니티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필라테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단체운동실(GX룸) 등이 들어선다. 키즈짐과 어린이 도서관도 마련된다.
이 밖에 청라국제도시에는 하나금융그룹 본사·계열사와 현대모비스[012330]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 센터 등의 대기업이 들어오고, 의료복합타운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도보권에 7호선(예정) 시티타워역(가칭)과 청라국제업무지구역(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 2호선 연장도 검토·논의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약 69만㎡의 청라호수공원이 자리를 잡고 있다.
청약은 오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같은 달 6∼9일에는 당첨자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6억원 중반에서 7억원 중반으로 주변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며 "중도금(총 분양 대금의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93-4에 마련됐으며 오는 24∼29일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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