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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의료지원단 추가 모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해 7월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발족하고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의료기관에 파견할 의사 회원을 모집해왔다. 이후 지원단 명칭을 '코로나19 의료지원단'(가칭·이하 의료지원단)으로 바꾸고 의사인력의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의료지원단은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회원 모집을 시작한 이후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전담병상, 중환자 진료소 등에 전국적으로 의사 인력을 파견했다.
의협이 의료지원단 인력을 추가로 모집키로 한 것은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하루 신규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위기상황이 심각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의사는 의료지원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의사모집 및 신청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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