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을 개최했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기술사업화대전은 정부와 산학연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들이 참여해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기술의 가치, 연대와 협력으로 높이다'라는 주제하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주제에 맞춰 연대와 협력이라는 틀에서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선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해 보유 기술을 중소기업과 나누는 '기술나눔' 협약식이 열렸으며 LS일렉트릭과 SK그룹이 협약식에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술나눔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036460], 한국서부발전도 협약식에 참여했다.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과 대학원생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도 열렸으며, 부대행사로 기술사업화 혁신 포럼과 기술이전·사업화 우수 성과 발표 및 상담회 등도 진행됐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사업화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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