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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지니뮤직[043610]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전기차 '더 뉴 EQS'에 지니뮤직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탑재된다고 25일 밝혔다.
더 뉴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구조)가 최초로 적용된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이다.
이 차에는 전체 계기반 패널을 하나의 광폭 화면으로 보여주는 MBUX 하이퍼스크린이 들어갔다. 지니뮤직의 실시간 차트, 장르 음악, 추천 선곡, 내 음악, 검색 등을 MBUX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더 뉴 EQS에 최고급 음악감상 환경을 구현하고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기술 협력을 해왔다"며 "지니뮤직의 무손실 고음질 음원(FLAC)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이 차에 한국 음악서비스 기업으로는 최초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날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시연을 한다고 덧붙였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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