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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제16회 금융공모전'에서 총 163명이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등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대성여중 이도윤 학생이 받았다.
이도윤 학생은 일정 금액의 돈을 모으는 '챌린지'를 통해 가족이 함께 금융을 공부하고 세계 여행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돈을 저축·투자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는 내용을 글로 풀어냈다.
고등 부문에서는 청약철회권 등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권리를 도로 안내표지판에 비유해 '금융소비자 보호구역'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서울여상 김다현 학생이 동영상·포스터·만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에서는 청소년 전담 불법사금융 구제 앱을 제안한 한국외대 '하랑하랑'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와 함께 매년 금융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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