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영국 런던 레스토랑들과 다음 달 5일까지 '한국 김치 축제 런던 2021'(Korean Kimchi Festival London 2021)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레스토랑 요리사들이 직접 김치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하도록 해 현지 소비자들이 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고급수제버거집 어네스트버거 프랜차이즈 40개 매장을 비롯해 총 44개 매장이 참여했다.
각 매장에서는 김치 버터홍합, 김치 샐러드, 김치 파니니, 김치 피자, 김치 버거 등 김치 관련 신메뉴를 선보였다.
오형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수출이사는 "지난달 대(對)영국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57.4% 증가한 480만달러에 달했다"며 "유럽에서 한국 김치의 대중적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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