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롯데제과[280360]는 자사의 디저트 브랜드 '나뚜루'의 친환경 포장 전환 작업에 박차를 가해 2023년까지 플라스틱을 퇴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나뚜루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의 스티로폼 박스를 종이 박스로 바꾸고 파인트 용기의 플라스틱 뚜껑도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간 50여t(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롯데제과는 예상했다.
롯데제과는 또 "최근 나뚜루 모든 바 제품에는 환경부 녹색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인쇄 내포지를 적용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친환경 포장재 전환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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