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고 본선에서 전문가 평가, 온라인국민투표, 2차 예선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는 지난 8월 과기정통부 주도로 행안부 등 관계부처, 민간 기업과 협력해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 시스템 내 예약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한 작업을 말한다.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이용자 전화사기 대응체계 구축' 사례도 하반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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