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은 연 1.844%로 내려(종합)

입력 2021-11-29 17:12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은 연 1.844%로 내려(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29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84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266%로 1.1bp 상승했다. 5년물은 보합, 2년물은 1.0bp 상승해 각각 연 2.050%, 연 1.70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340%로 4.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7bp, 3.9bp 올라 연 2.304%, 연 2.305%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경제 활동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날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의 출현은 활동성에 영향을 주면서 경제활동 정상화를 지연시킬 수 있고 공급망 병목 현상의 심화로 인플레이션 우려도 키울 수 있다"며 "채권 입장에서는 악재와 호재가 혼재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통화정책 정상화가 지연될 수 있다는 이슈가 단기·중기물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예상이 장기물에 영향을 주는 등 구간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1.297 │ 1.288 │ +0.9 │
├─────────┼─────────┼────────┼────────┤
│ 국고채권(2년) │ 1.700 │ 1.690 │ +1.0 │
├─────────┼─────────┼────────┼────────┤
│ 국고채권(3년) │ 1.844 │ 1.863 │ -1.9 │
├─────────┼─────────┼────────┼────────┤
│ 국고채권(5년) │ 2.050 │ 2.050 │ 0.0 │
├─────────┼─────────┼────────┼────────┤
│ 국고채권(10년) │ 2.266 │ 2.255 │ +1.1 │
├─────────┼─────────┼────────┼────────┤
│ 국고채권(20년) │ 2.340 │ 2.300 │ +4.0 │
├─────────┼─────────┼────────┼────────┤
│ 국고채권(30년) │ 2.304 │ 2.267 │ +3.7 │
├─────────┼─────────┼────────┼────────┤
│ 국고채권(50년) │ 2.305 │ 2.266 │ +3.9 │
├─────────┼─────────┼────────┼────────┤
│ 통안증권(2년) │ 1.760 │ 1.764 │ -0.4 │
├─────────┼─────────┼────────┼────────┤
│회사채(무보증3년) │ 2.418 │ 2.433 │ -1.5 │
│ AA-│ │││
├─────────┼─────────┼────────┼────────┤
│CD 91일물 │ 1.250 │ 1.250 │ 0.0 │
└─────────┴─────────┴────────┴────────┘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