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마트[139480]는 비타베리와 하얀딸기 등 새로운 딸기 품종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비타베리는 비타민C 함량이 과실 100g당 77mg으로 일반 품종보다 30%가량 높다.
일본 품종으로 파인애플 향이 나는 하얀딸기와 일반 딸기의 3배 크기인 아삭달콤딸기도 올해 새로 내놨다.
이마트는 이들 프리미엄 품종 10종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 85% 점유율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 등 총 11종 딸기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말복 이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며 딸기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자 작년보다 3주 일찍 판매를 시작했다.
딸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쉽게 무르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마트는 내년 2월 말 이후에는 스마트팜 재배를 활용해 4월까지 판매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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