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을 재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새 변이의 등장으로 유가가 이미 떨어진 상황에서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을 재고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백악관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유가를 잡기 위해 23일 전략 비축유 5천만 배럴의 방출을 발표했으며 한국 등 주요 석유 소비국도 방출에 동참했다.
국제유가는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공포에 금요일인 지난 26일 11% 폭락했다가 이날 큰 폭으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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