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102000212990_P2.gif' id='PCM20201102000212990' title='코스피 하락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30일 장중 낙폭을 키워 연저점을 새로 썼다.
이날 오후 12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0.94포인트(1.41%) 내린 2,868.38이다.
지수는 장중 1.45% 하락한 2,867.28까지 밀렸다. 이는 올해 최저였던 1월 4일 2,869.11보다 낮은 연중 최저점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3.39포인트(0.80%) 오른 2,932.71로 출발해 장중 한때 2,942.93까지 오르는 등 6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2,860대까지 밀려나게 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천338억원, 1천23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천3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도 4천409억원가량 순매도 중이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우려 속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의 정기 변경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은 지수 구성 재조정(리밸런싱) 당일로 새로운 지수 구성에 따라 자산 조정이 이뤄진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1포인트(1.20%) 하락한 980.4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0포인트(1.08%) 오른 1,003.04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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