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MEC 기반 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5G를 이용해 항만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야드크레인 원격제어와 물류창고 자동화 지원 등을 한다.
LG유플러스는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여수광양항 서부컨테이너 터미널 등 국내 항만에 5G 원격제어 크레인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작업자는 작업장에서 떨어진 사무실에서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활용해 일할 수 있고 컨테이너를 배치할 수 있다.
성과공유회는 5G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의 필수 인프라인 모바일에지컴퓨팅(MEC·중앙서버를 거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 담당(상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U+5G 기반 항만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고 '5G 스마트 인프라' 시장에서 제일가는 통신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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