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상장지수펀드(EFT)를 운용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ETF'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DC, IRP 퇴직연금 가입자는 신한 모바일뱅킹 앱 '쏠'(SOL) 내 '나의 퇴직연금' 메뉴를 통해 ETF상품을 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 기반 '투자고수 따라하기' 메뉴에 ETF 관련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투자고수 따라하기'는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수익률을 분석해 연평균 10% 이상 수익률을 달성한 가입자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ETF 상품 출시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운용 기회를 주고,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의 니즈(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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