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11월 30일 확진자 4천373명…양성률 10.2%

입력 2021-12-01 18: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남아공, 11월 30일 확진자 4천373명…양성률 10.2%
"신규확진·양성률 증가…오미크론 확산 여파 가능성"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4천373명을 기록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에 따르면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96만8천52명이 됐고, 검사자 중 양성 반응 비율은 10.2%에 달했다. 전날 확진자는 2천273명이었고 양성률은 10.7%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은 수도권 하우텡(72%)주에서 나왔고 웨스턴케이프주와 콰줄루나탈주는 각각 6%였다.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8.5%로 전날(7.3%)보다 높았다.
NICD는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남아공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계속해서 사태 추이를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과 양성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단계에서 과학자들은 새 변이가 전염성(확산 능력)이 강해졌는지와 면역 반응을 일부 회피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NICD는 또 지금 새 변이를 피할 방법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쓰기 등이라면서 특히 사람이 많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옥내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