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한국과 미국에서 등장하면서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씨젠[096530]은 전 거래일보다 4.17% 오른 7만2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랩지노믹스[084650](6.69%),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3.58%), 수젠텍[253840](2.71%), 엑세스바이오[950130](3.75%), 휴마시스[205470](3.01%) 등 다른 업체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등장했고, 국내에서는 총 5명이 이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확진자 수는 1일 처음으로 5천명을 넘은 데 이어 이날도 5천명이 넘는 숫자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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