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프리미엄 침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구스 침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2030 세대의 구스 침구 매출은 31%, 신혼부부인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 매출은 37% 각각 뛰었다.
롯데백화점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볍고 따듯한 침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본점에서는 19일까지 인기 구스 침구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고, 청량리점과 관악점에서는 9일까지 겨울 침구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온에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구스 침구를 최대 70% 할인한다.
잠실점 리빙관에는 구스 특화존을 조성해 수면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고 매장에서 바로 구스를 주입해 제품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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