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 등과 인터뷰서 IOC윤리위원장 자격 참석 의사 피력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 자격으로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석할 계획을 밝혔다고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중국 매체들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최근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베이징동계올림픽 참석 초청을 이미 받았으며, IOC 윤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중국 정부와 국민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번 동계올림픽을 잘 치를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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