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추가 임상 소식에 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0.53% 오른 3만7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21% 상승한 4만1천450원까지 올랐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관계사 코오롱티슈진[950160]은 미국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인보사(TG-C)의 추가 임상을 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앞서 회사 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에도 TG-C를 투약하는 내용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 파문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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