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개월 만에 2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터키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자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기준 1만9천3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9월 5일(1만9천391명) 이후 석 달 만이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890만1천117명과 7만7천830명으로 집계됐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터키의 백신 1차 접종률은 66.28%, 2차 접종률은 59.56%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은 터키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