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가입자 150만명 돌파…2030년 300만명 목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준현과 가수 양지은이 위촉됐다.
중기중앙회는 7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 재적가입 150만 기념행사'에서 두 사람을 내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중기중앙회는 또 노란우산 도입 초기의 공로자와 가입자에게 공로패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전 홍보대사 최불암·송기윤·김창숙씨 등 개인 4명과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 등 은행 5곳이 공로패를 받았다.
노란우산 150만번째 가입자와 최장기 가입자, 최고 부금납부 가입자 등에게는 기념패가 전달됐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적 공제 제도로, 2007년 도입됐으며 출범 14년 만인 올해 7월 재적 가입자가 150만명에 달했고 부금은 16조원을 돌파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2030년 재적 가입자 300만명, 부금 40조원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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