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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리온[271560]은 베트남에서 신규 견과 브랜드 '쏙포'를 출시하고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쏙포는 베트남어로 다람쥐를 뜻하는 '쏙'과 도시를 의미하는 '포'를 결합한 '도시다람쥐'라는 뜻으로 '치즈맛', '김맛', '허니버터맛' 외에 매콤한 '사테소스맛'까지 총 4종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베트남의 견과류 판매량이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며 "지난해 기준 현지 견과류 소매시장 규모는 1조5천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앞서 2019년에 베트남 쌀과자·양산빵 시장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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