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교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된 시상으로, 수상자들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는 과학교육 분야 28명, 과학문화 분야 2명 등 30명의 우수 과학교사가 선정됐다.
이 중 과학교육 분야 수상자인 이지영 경기 회룡초등학교 교사는 과학 실험안전 꾸러미를 제작해 배부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과학수업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과학문화 분야 수상자인 정재흠 인천 인성여자중학교 교사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을 위한 자료집을 개발하고, 과학 동아리 운영과 과학실 구축, 실험실 안전관리 점검 컨설팅 등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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