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이오플로우[294090]는 인도네시아 일회용 의료기기 업체 PNS에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453억원어치를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인슐린 펌프는 당뇨병 환자가 매번 인슐린을 주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체내에 인슐린이 주입되도록 개발된 의료기기다.
이번 계약으로 PNS는 이오패치를 5년간 인도네시아에서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인도네시아는 이오플로우가 이오패치에 대해 획득한 유럽 CE 인증을 인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별도의 인허가 과정 없이 제품 등록을 완료하면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