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중국 칭다오 소재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에 '한-중국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술교류센터는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중소기업 지원기관 내에 설치됐으며 현재 이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이날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중국과학기술부 소속 대외과학기술교류 전문기관인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 서울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개소식을 동시 진행했다.
중진공은 또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과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교류 수요 발굴, 기술이전, 합작투자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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