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8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사실이 새로 확인된 8명은 최근 일본에 입국했고, 공항 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이들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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