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등 순수 전기차 2종 출시

입력 2021-12-13 10:53   수정 2021-12-24 15:17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등 순수 전기차 2종 출시
16일부터 판매 시작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아우디는 4도어 쿠페형 'e-트론 GT 콰트로'와 고성능 모델 'RS e-트론 GT' 등 순수 전기차 2종을 출시하고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본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e-트론 GT 콰트로는 실용성과 감성적인 디자인, 스포티한 주행 성능 등이 특징이며, 고성능 라인업 'RS'의 첫 순수전기차 모델인 RS e-트론 GT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모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 전·후방에 탑재돼 부스트 모드 사용시 e-트론 GT 콰트로는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65.3㎏.m의 성능을 낸다.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e-트론 GT 콰트로가 시속 245㎞, RS e-트론 GT가 시속 250㎞다.
93.4㎾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e-트론 GT 콰트로는 최대 362㎞, RS e-트론 GT는 336㎞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됐다. 미끄러운 노면이나 코너링 시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빠르게 후륜 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된다.



외관은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그란 투리스모의 역동적인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하고 편안한 인상을 강조했다는 게 아우디의 설명이다.
또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 모두 헤드라이트에 푸른색 'X'자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후면부는 바깥쪽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애니메이션 라이트 스트립으로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내부는 전기차 특성상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하며, 계기판을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기울여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