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연말을 맞아 한정으로 선보인 샴페인이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샴페인은 메릴린 먼로가 좋아한 것으로 알려진 파이퍼하이직과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페리에주에그랑브뤼, 도츠브룻클래식 등 3종이다.
국내에 극소량 수입되는 제품인 만큼 판매 개시 직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초도물량 1만여개가 열흘 만에 동났다.
세븐일레븐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프랑스 현지 와이너리가 보유한 전체 물량을 공수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2차 물량 수백 병을 긴급 확보했고, 3차 물량도 항공편으로 들여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또 내년에도 샴페인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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