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상권 살리자'…요기요, 전국 맛집과 음식축제 연다

'이태원 상권 살리자'…요기요, 전국 맛집과 음식축제 연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배달앱 요기요는 용산구청,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손잡고 이달 17∼19일 서울 이태원 퀴논길에서 음식 축제 '요기요타운'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이태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돕고자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 전국 유명 맛집 20여곳 관계자들이 모여 각자의 대표메뉴를 선보인다. 참여 식당은 제주도 봉크랑·애월감성, 부산 오손1209, 강원도 한우진국설렁탕·샌마르, 서울 네번째집·루트66 등이다.
주문과 결제는 요기요 앱으로만 할 수 있고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
요기요는 이를 위해 친환경 용기 약 12만개를 지원한다.
현장에는 게임과 참여 인증 행사 등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요기요는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적용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행사장 내외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할 방침이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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