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KT&G는 잎담배 원료 수입국인 탄자니아의 초등학교에 친환경 정수장치 1천300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자니아에서는 인구의 39%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빗물과 웅덩이를 주요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실정이다.
KT&G는 이번 지원을 통해 연간 약 26만명의 학생이 최대 3억4천리터(L)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 지원 물품을 제작한 후 내년 3월까지 현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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