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세단인 'S60 R-Design 에디션' 모델을 1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세대를 위해 볼보 최초로 공식 모바일 앱인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볼보차코리아는 "적극적인 운전과 독창적이면서 주관이 뚜렷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해 설계된 R-Design은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XC90과 XC60 T8 R-Design 에디션은 사전 계약 실시 3주 만에 완판됐다.
이번 S60 R-Design 에디션 모델은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다이내믹 새시 조합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기반의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48V 배터리가 출발과 가속,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최고 출력은 250마력(5천700rpm), 최대 토크는 35.7kg·m(1천800∼4천800rp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6.7초이다.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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