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막…국내외 158개 기업 참가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막…국내외 158개 기업 참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이하 KMF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까지 '메타버스, XR(가상융합기술)로 로그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코리아 가상현실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중심으로 확대해 마련했다.
국내외 158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제조, 의료, 교육, 국방,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한 메타버스와 XR 플랫폼, 서비스, 콘텐츠, 소프트웨어, 기기 등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로 전시장을 둘러보고 주요 행사도 시청할 수 있다.
메타버스 관련 콘퍼런스와 사업 기획 공유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창립기념 행사, 기업 해외 진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메타버스는 국민의 삶의 편의성을 한 차원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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