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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넷게임즈[225570]가 넥슨지티[041140]와 합병한다는 소식에 1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넷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뛰어오른 2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슨지티도 26.18% 급등한 2만2천650원에 마감했다.
전날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내년 3월 31일 합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이며,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넥슨은 두 자회사의 성공 노하우와 리소스를 결합해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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