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바이오니아[064550]는 질병관리청과 협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오미크론 및 델타 변이까지 구별해낼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달 14일 오미크론 변이 분석 키트를 개발했다. 이어 감염 시 중증 이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알려진 델타 변이도 함께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16일 두 변이를 구분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했다.
바이오니아는 두 진단키트로 확산세가 가파른 오미크론 변이를 조기에 차단하려는 각국 보건당국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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