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다대마을,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

경남 거제 다대마을,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경남 거제 다대마을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하고, 20일 열리는 '2021 어촌관광 활성화 온라인 워크숍'에서 시상한다고 19일 밝혔다.
거제 다대마을은 마을 특산물인 각종 해조류와 전복, 소라 등을 재료로 하는 어부 밥상과 갯벌·개막이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체험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신비의 바닷길과 깡통열차로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은 충남 보령 무창포마을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전남 진도 죽림마을과 경남 거제 탑포마을, 경기 화성 궁평마을이 선정됐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어촌관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어촌관광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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