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국방부 "서쪽 국경 영공 초계 비행 지원"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벨라루스는 러시아가 장거리 전략폭격기 Tu-22M3를 자국 서쪽 국경지대에 파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방부는 러시아 전략폭격기가 양국 공군 전투기와 합류해 서쪽 국경지대 영공에서 합동 초계 비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스는 서쪽과 북서쪽 국경을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 리투아니아와 각각 맞대고 있다.
벨라루스는 최근 폴란드 쪽으로 중동 난민을 밀어낸다는 의혹으로 EU와 마찰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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