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게임업체 SNK[950180]가 최대 주주의 주식 공개 매수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SNK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3만5천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NK는 전 거래일인 17일에도 전장보다 29.93% 오른 2만7천35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SNK는 17일 최대 주주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EGDC)가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EGDC는 최대 1천404만8천218주(지분율 66.7%)를 공개 매수한 뒤 SNK를 상장 폐지할 예정이다.
공개 매수 단가는 1주당 3만7천197원으로 이날 종가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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