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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CU는 자체브랜드인 '헤이루'(HEYROO)로 김치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치득템'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이 상품은 배추 한 포기 반 정도 분량인 1.9kg 용량으로,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보통 편의점에서 파는 김치의 평균 가격은 10g당 161원이지만 이 상품은 10g당 46원 안팎이다.
CU 측은 "편의점은 물론 대형마트의 PB 김치나 온라인 판매처 상품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면서 "가격은 낮췄지만 배추부터 소금, 고춧가루, 액젓, 생강 등 김치 양념까지 모두 국내산 농산물을 엄선했다"고 강조했다.
CU는 올해 들어 먹거리 물가 상승에 대응해 초저가 라인인 '득템 시리즈'로 즉석밥과 봉지라면을 순차적으로 내놓고 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282330]의 윤소연 HMR팀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 장보기를 통해 알뜰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득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가성비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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