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캐나다 앨버타주에 있는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병증(BSE·광우병) 1건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21일부터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향후 캐나다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기초로 공중보건상 위해 여부를 판단해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년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다른 개체로 전파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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