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쿠팡은 올해 온라인 선물 서비스인 '로켓선물하기'에서 스낵류가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로켓선물하기는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쿠팡 앱에서 선물할 상품을 고른 뒤 상품 페이지에서 선물 아이콘을 누르고 결제하면 상대방에게 선물 메시지가 전달되고 수령인이 배송지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판매량 기준 올해 인기 상품군 1위는 쿠키나 비스킷, 초콜릿 등 스낵류였다.
2위는 스마트워치와 휴대전화 액세서리 등 소형가전이, 3위는 기저귀와 유아 도서 등 유아선물이 차지했다.
로켓선물하기 고객 중 성별로는 여성이 70%(주문량 기준)였고 연령대 별로는 30대 고객이 36%로 가장 많았다. 20대 비중은 27%였다.
올해 11월 기준 월 매출액은 지난해 11월보다 3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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