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2일 제57차 전체 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 감사에 박찬욱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KBS 감사는 방송법 제50조제4항에 따라 KBS 이사회 제청으로 방통위가 임명한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박 신임 감사는 KBS에서 베이징 특파원, 해설위원·편집주간, 남북교류협력단장, 부산방송총국장 등을 지냈다.
KBS 이사회는 지난 11월 18∼26일 감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면접을 거친 후 박 신임 감사 임명을 방통위에 제청했다.
방통위는 박 감사의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이날 전체 회의에서 임명을 의결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