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SDI[006400]는 최윤호 신임 사장이 자사주 500주를 3억4천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005930]에서 미래전략실,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등을 거쳤으며 삼성SDI 대표 직전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으로 그룹의 성장 전략을 총괄했다.
대표이사 등 임원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과의 취임 간담회에서 "진정한 1등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수익성 우위의 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이라며 "진정한 1등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