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4분기 및 내년 호실적 전망에 2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2.83% 오른 34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4만7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2만원에서 41만5천원으로 올려 잡았다.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이 4조8천769억원, 영업이익이 4천5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7%,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상반기 아이폰13 시리즈 호조와 점유율 확대, 하반기 아이폰 차기작의 카메라 화소 수 상향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이유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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