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권용우 아랍에미리트(UAE) 주재 한국대사가 23일(현지시간) UAE 정부로부터 '1등급 독립 훈장'을 받았다.
주UAE 대사관은 이 훈장이 UAE 국가 원수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권위 훈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서는 아흐마드 알리 사이그 국무장관이 권 대사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권 대사는 UAE 정부로부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 방산 분야 협력 등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5월 부임한 권 대사는 오는 24일 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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