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드라이아이스 직접 만든다…제조업체에 지분 투자

입력 2021-12-24 09:31   수정 2021-12-24 11:02

마켓컬리, 드라이아이스 직접 만든다…제조업체에 지분 투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드라이아이스를 직접 제조하기로 하고 드라이아이스 제조설비 업체인 빅텍스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빅텍스는 드라이아이스와 드라이아이스 너겟 제조기, 원전해체용 내방사선 원격 로봇 등을 만드는 회사로, 컬리는 이번 투자로 빅텍스의 2대 주주가 됐다.
컬리는 빅텍스와 협업해 드라이아이스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빅텍스를 통해 드라이아이스의 원재료인 액화탄산을 수급받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자체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컬리는 온라인 장보기와 새벽배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 이슈까지 겹치면서 드라이아이스 물량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직접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계절과 날씨, 상자 크기 등 마켓컬리의 배송 기준에 맞춘 다양한 크기의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상품의 품질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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